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맥스(뉴럴 클라우드) (문단 편집) == 스토리 == || '''{{{#ffffff,#dddddd 인형 스토리}}}'''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인형 프로필 1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1 친밀도 Lv.2에 개방}}} ---- 맥스의 42LAB 신고식은 지금까지도 회고될 정도로 화려했습니다. 전자기학 연구소에 출근하는 첫날부터 수위에게 대들고 과격한 언행 등의 난폭한 행위로 연구소 에티켓 규범 제5, 7, 12, 36조 항목을 위반해, 직장에 발을 들이기도 전에 화려한 전과를 가지게 된 "전설의 인형"이 되었습니다. "뭐어야아!? 지금 누구더러 직원 자녀라는 거야! 여기 책임자 나와! 나 무시하는 거야!? 콱 그냥 씨! 나 전문 연구원이야! 인형이라고! 내가 인간 어린이 따위로 보여?! 앙!?" - 42LAB 전자기학 연구소 행정부의 규정 위반 사건 기록 보고서에서 발췌 ||}}}}}}}}}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인형 프로필 2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1 친밀도 Lv.3에 개방}}} ---- 42LAB의 전자기학 연구소는 정부 기관보단 학교에 가까운 가벼운 분위기여서 그런지, 데드라인만 넘기지 않으면 어지간해서는 징계도 가벼운 수준으로 끝납니다. 오자마자 이곳의 분위기를 파악한 맥스는, 사실상 훈계 수준인 내부 징계 통보를 받은 직후부터 "액셀"을 끝까지 밟기 시작했습니다. 겉치레는 아예 던져버리고, 출퇴근은 내킬 때 아무렇게나 하며, 재료 반출에 필요한 신청서도 사후에 건성으로 작성하는가 하면, 대외적인 성과 보고 회의에서 발표할 때도 이미지 관리는 한 손에 든 도시락과 함께 먹어버리면서, 다른 손에 지시봉을 들고 브리핑을 하기까지 했습니다. 이는 전부 맥스에겐 실험 말고는 다 "사소한 일"로 여겨, 동시에 처리할 수 있으면 시간을 아끼고자 한꺼번에 치워버리려 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그녀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사람은 많으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연구 능력 때문에 감시역인 행정인원마저도 어느 정도는 눈감아 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녀가 진지하게 따르는 규범은 아마 실험실의 안전수칙밖에 없을 겁니다. ||}}}}}}}}}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인형 보이스 1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1 친밀도 Lv.4에 개방}}} ---- 실험할 땐 절연복이랑 고무장화에 고무장갑을 꼭 챙겨야 해. 전원을 켤 때도 조심하고. 설비에 시동 걸고 출력 조절하고 나면, 코일 탑에 번쩍이는 스파크가 꼭대기에서 하얀 빛 덩어리가 되는 걸 지켜보면 돼. 엄청 이뻐. 딱 하나 불만이라면... 절연복이 너무 덥다는 거야! ||}}}}}}}}}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인형 보이스 2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1 친밀도 Lv.6에 개방}}} ---- 후우... 절연복을 벗으면 그 순간 몸이 흠뻑 젖은 게 느껴져. 마치 수영장에서 막 나온 것처럼 말야. 야! 뭘 보는 거야! 내가 피곤해하는 게 그렇게 재밌어!? ||}}}}}}}}}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인형 프로필 3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1 친밀도 Lv.7에 개방}}} ---- 과학 실험이란 저마다 나름대로 위험하지만, 전자기학 실험의 위험성은 그중에서도 톱을 달립니다. 더군다나 맥스가 맡는 프로젝트는 군사 관련이 많으니 두말하면 잔소리죠. 때문에 실험 도중의 사고는 맥스에게 있어 일상이나 다름없습니다. 아무리 규정과 수칙을 엄격하게 준수하더라도, 도저히 피할 수 없는 사고가 발생하고 마니까요. 만약 맥스가 인형이 아니었다면, 그녀는 진작에 42LAB 전자기학 연구소의 순직자 명단에 올랐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맥스는 실험에 관해서라면 그 누구보다도 엄격해집니다. 다른 일에는 그토록 털털하면서, 실험실에 들어서기만 하면 매우 손쉽고 간단한 절차도 절대 가벼이 넘기는 법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맥스는 42LAB으로 전입한 후 짧은 기간 동안 불가항적인 요소로 인한 소체 파손을 정말 무수히도 겪었습니다. 연구소 행정 기록에 따르면, 해당 기간 동안 소체의 절연체 코팅 교체 횟수만 115회를 달성했다고 합니다. ||}}}}}}}}}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인형 보이스 3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1 친밀도 Lv.8에 개방}}} ---- 이야기 좀 하자고? 뭐, 좋아. 대신 한 가지 조건이 있어... 멜론셰이크 한 잔 사 줘. 설탕은 조금만이야, 너무 달면 재료의 맛이 묻히니까. 알겠지? 빨리 가서 사 와. ||}}}}}}}}}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인형 프로필 4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1 친밀도 Lv.10에 개방}}} ---- 사실, 맥스의 관심사는 실험 말고도 한 가지가 더 있습니다. 42LAB 전자기학 연구소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자기장의 단위는 '가우스'고, 뒷소문의 단위는 '맥스삘'이다." 맥스는 가십거리 만들기의 귀재입니다. 다만 소문의 전파 속도, 효율, 범위는 그날그날 맥스의 기분에 따라 불규칙하게 변화하는지라, 절대 일차원적인 지표로 표기할 수가 없습니다. 예를 들자면, "전자파 연구 방향성 관리자 스옴 박사는 탈모라 가발을 쓴다"는 비밀은 맥스의 연구가 금방 성과를 내어 신이 났을 때 무심코 내뱉은 것입니다. 그리고 저 유명한 "사무실 연애 관계 회로"로 말할 것 같으면, 맥스가 실험 예산을 대폭 삭감당했을 때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대문짝만하게 그린 것입니다. ||}}}}}}}}}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인형 보이스 4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1 친밀도 Lv.11에 개방}}} ---- 그러면, 요구를 들어줬으니 내 비장의 썰들을 몇 개 풀어 줄까? 아무한테나 말해주는 게 아니라고! 어? 뭘 그렇게 많이 알고 있냐고? 그건 묻지 말고... ||}}}}}}}}}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인형 프로필 5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1 친밀도 Lv.13에 개방}}} ---- 클라우드 마인드맵 테스트 도중 발생한 사고로, 맥스도 마그라세아 서버에 갇힌 신세가 됐습니다. 그런데 오아시스에서 그녀의 일과는 태반이 잡무를 돕거나 외지 파견을 나가는 것이어서, 실험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크게 줄어버렸습니다. 그녀도 처음엔 이 상황에 적응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대량의 연산량을 신청해, 휴대용 시뮬레이션 공간을 만들어 그 안에서 이따금씩 소규모 전자기 실험을 진행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연구소에서와는 달리 접하는 것이 점차 많아지자, 천하의 맥스도 실험이 아닌 다른 "재미있는 것"을 찾았습니다. 덕분에 허구한 날 공식이나 정리, 아무도 못 알아듣는 개념을 중얼거리는 일이 줄었습니다. "뭐랄까... 실험엔 항상 변수가 생기잖아? 기왕 이렇게 된 거, 그냥 느긋하게 즐길 수 있는 건 즐기는 게 낫겠다 싶어서. 초조해봤자잖아, 그치?" - 인형 면담 기록에서 발췌 ||}}}}}}}}}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인형 보이스 5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1 친밀도 Lv.14에 개방}}} ---- 어... 더 물어볼 거 있어? 더 재밌는 게 알고 싶으면, 후후후... 나랑 거래 안 할래? ||}}}}}}}}}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